李회장 73번째 생일…만찬주는 `백련 맑은 술

李회장 73번째 생일…만찬주는 `백련 맑은 술`
2014-01-09 22:27:31 
 
 

 

 
이건희 삼성 회장의 73번째 생일인 9일 열린 신년 만찬회에 처음으로 와인이 아닌 한국 전통주가 올라왔다. 그리고 이미자 씨가 공연을 했다. 올 신년 만찬회에 오른 만찬주는 `백련 맑은 술`과 `자희향`이었다. 

백련 맑은 술은 충남 당진의 `신평양조장`에서 80년간 3대째 만들고 있는 약주다. 당진 해나루 쌀과 백련잎을 사용해 빛깔이 밝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향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자희향은 전남 함평 유기농 찹쌀과 누룩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은 고급 청주다. `향기가 좋아 차마 삼키기 아쉽다`는 뜻으로 `석탄향주(惜呑香酒)`에 대한 300년 전 기록을 복원한 우리 술이다. 120일 동안 옹기에서 숙성시켜 꽃향기와 과일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만찬에는 가수 이미자 씨와 오페라 가수가 공연을 하기도 했다.

 

만찬에 참석한 한 삼성 계열사 사장은 “2시간 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이건희 회장의 별도 발언은 없었으며 해외 직원들이 생일 축하 영상을 보여주는 등 분위기가 예년과 비슷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손을 잡고 만찬장으로 들어갔고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차녀인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뒤를 따랐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마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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