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부친·조부모 발인…유가족의 오열 속 영면

슈퍼주니어 이특 부친·조부모 발인…유가족의 오열 속 영면

 [일간스포츠]

  기사입력: 01/07/14 21:31
 
 
 

슈퍼주니어 이특이 침통한 눈물 속에 부친과 조부모와 작별을 했다.

8일 오전 11시 이특의 부친과 조무보의 빈소가 마련된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은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발인식은 일반인과 언론의 출입은 통제된 가운데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친지와 동료들만 참석한 채 기독교 식으로 진행됐다.

이특은 침통한 표정으로 입관을 위해 빈소를 나섰다. 그간의 마음고생을 보여주듯 핼쑥해진 모습이었다. 이특 뒤로는 유족들과 군 복무 중인 예성을 제외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시원·희철·동해·성민·규현·은혁·려욱·신동 등이 뒤따랐다. 멤버들의 표정에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표인봉·이무송·션 등도 동료 연예인들도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에 조의를 표했다.

 

발인이 시작되자 유족들의 오열 소리가 장례식장을 가득 채웠다. 한줌의 재가 된 조부와 조모의 영정 사진의 뒤따르는 이특의 표정은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한 모습이었다. 입술을 굳게 다문 채 슬픔을 꾹꿀 눌려 보려던 이특은 부친의 영정사진을 보며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운구 차량에 실리는 아버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이특은 고개를 떨구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특의 누나 박인영이 오열하자 주위 사람들도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운구차량이 장례식 장례식장을 떠날 때까지 표인봉을 비롯한 동료들은 찬송가를 부르며 고인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발인을 마친 고인들의 유해는 충남 당진의 선산에 안치된다. 지난 2012년 입대한 이특은 연예병사(국방홍보지원대원)로 복무 중, 제도가 폐지되면서 전방부대로 재배치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7일 이특의 조기 전역과 관련해 “부모가 군 복무 중 사망한다고 조기 전역하는 규정은 없다. 이번 사안은 조기 전역 해당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특은 예정대로 7월 28일 제대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mgkim@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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